최근 인기 가수 지코 `아무 노래` 챌린지가 화제다. 느릿한 음악에 반복적인 춤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SNS에서 놀이 문화처럼 빠르게 퍼져 나갔다. 대중문화 분야에서 `아무 노래` 챌린지가 인기를 휩쓸었다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좋은책신사고의 `라이언 뿜뿜댄스 챌린지`가 주목 받았다.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와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개최한 ‘우공비 일일독해 라이언 뿜뿜댄스 챌린지`에 1만 3천명이 참가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라이언 뿜뿜댄스`는 초등 우공비 일일독해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춤 동작으로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광고 영상 속 라이언처럼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틱톡 등 개인 SNS에 게재하는 `라이언 뿜뿜댄스 챌린지`를 12월부터 1월까지 실시했으며 초등학생은 물론 중, 고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1만명이 응모했고, 영상 재생수 총 1,6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챌린지 참가자들 가운데 우수 작품 1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각 수상된 작품은 개인, 남매, 형제 등 가족이 출연해 절도 있는 칼군무를 선보이거나, 우공비 교재를 활용하거나,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참가자들만의 색깔을 담아 재미있고, 창의적인 볼거리를 연출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 작품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갤럭시 탭 및 S펜, 갤럭시 버즈 및 케이스, 카카오프렌즈 5만원권의 상품을 각각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라이언 뿜뿜댄스 덕분에 자녀들과 같이 춤을 췄다`,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과 율동이라 중독성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었다.

좋은책신사고 장정화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에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거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올리면서 즐거운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라이언 뿜뿜댄스 챌린지는 당초 목표 대비 20배 이상 참여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으면서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앞으로고 즐거운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