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우공비 일일문해력’ 등 초중고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신간들을 출간하고 문해력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6월 좋은책신사고가 전국 중학생 1000여 명을 상대로 문해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평균 65.8점으로 중학교 1학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글의 맥락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문제 지문과 선지가 길어질수록 오답률이 높았으며, 지문 속 단어가 어려울수록 문장 이해도가 떨어졌다. 이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보편화로 독서량이 줄고 짧게 편집된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1월 출간한 ‘우공비 일일문해력’은 초등부터 문해력을 탄탄히 기르기 위해 문해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일학습서다. 문해기술은 문장을 띄엄띄엄 읽었을 때 생기는 해석의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우공비 일일문해력’에서는 먼저 만화로 문해기술의 예시를 보여주고, 지문에 적용하면서 문해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휘확인-문장적용-지문이해의 3단계 학습으로 어휘력까지 강화할 수 있다.

‘우공비 문해력’ 시리즈는 문해력을 키우는 고등 문학, 비문학 기본서로 문학 4종, 비문학 3종으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총 3단계의 단계별 학습으로 독해와 감상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수능형 독해와 감상 원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독해와 감상 훈련을 할 수 있는 ‘우공비 중학 국어’도 문학, 비문학 독해, 문법, 어휘까지 총 10권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문해력은 국어 외 모든 과목에서 학업 성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초등 저학년부터 문해력을 탄탄히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중고 학교급별로 필요한 독해 능력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우공비 교재들을 통해 문해력은 물론 국어 실력까지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책신사고는 ‘우공비 일일문해력’, ‘우공비 문해력’, ‘우공비 중학 국어’ 등을 온라인 서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학용품을 증정하는 ‘우공비 문해력 기획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