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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초등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 A to Z 2017-07-13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계획 세우기가 중요하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체험학습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좋은책신사고의 도움으로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과목별 학습법, 체험학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좋은책신사고 초등콘텐츠본부 이경륜 이사는 "40여일 되는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생활계획을 세우는 것이 첫 단추이다" "자녀가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계획을 함께 만들어보고 학기 중에 하기 어려운 체험학습을 하면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 계획 세우기

학기 중에는 학교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지만 방학과 동시에 자유시간이 많아지므로 작은 일이라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켜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초등 저학년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우므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계획을 세운다. 초등 고학년은 스스로 생각하여 직접 계획을 세우게 하고, 학부모는 실천 가능 여부만 확인해 준다. 이때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한 두개의 작은 계획이라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동그란 원 안에 시간대별로 그리는 생활계획표는 단편적이고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공부달력이나 플래너를 활용하여 계획을 입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큰 계획을 먼저 정한 다음 그것을 실천할 세부 계획을 기록한다. 계획을 짠 후에는 수시로 자신의 일간 계획을 확인하면서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미루지 않도록 한다.

 

◆ 과목별 학습법

국어

국어는 교과서 내용을 명확하게 개념화하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개념화 능력은평소에 말과 글에 관심을 가지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말과 글로 표현하였는지 파악하는 연습을 통해 향상시킬 있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번이라도 접했던 글이나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나오면 친숙하게 느껴져 이해력과 독해력이 향상된다. 따라서 이번 방학을 활용해 2학기 교과서와 연계된 도서를 찾아 틈틈이 읽어 보도록 하자.

 

수학

수학은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과목이다. 여름방학 동안 교과서를 훑어보면서 중요한 개념을 정리해 보고 기본, 실력, 심화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 이때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이 과정은 알고 있지만 계산에서 실수한 문제, 주어진 조건을 잘못 이해한 문제, 개념을 명확하게 적용하지 못한 문제 틀린 이유를 함께 정리해 두면 실수를 줄일 있다.

 

사회

사회는 하나의 개념을 이해하는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하고 다양한 관련 용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과목이다. 사회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고 달달 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암기식 학습은 사회 과목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기본 개념 용어를 습득한 개념들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면 의외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별로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이 가운데 핵심 주제를 적은 다음, 핵심 주제를 구성하는 소주제들을 연결하고 밑에 하부주제를 연결하는 식으로 정리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지도의 구성 요소를 핵심 주제로 한다면 소주제는 방위, 축척, 등고선, 기호가 것이다. 그리고 방위는 다시 4방위와 8방위로 나누어 정리할 있다.

 

과학

과학은 자연 현상의 원리를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학습하는 교과이다. 따라서 실험 목적, 준비물, 과정, 결과별로 정리해 보면서 실험 내용을 복습하면 원리와 개념을 익히는 도움이 된다. 참고서나 문제집의 실험 과정 사진 자료를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이해할 있어서 학습 효과가 크다. 저학년 과학이 자연을 친숙하게 느낄 있는 관찰 위주의 공부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과학의 기초를 이루는 개념이 많이 소개된다. 따라서 단원을 공부할 때에는 해당 개념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점은 직접 자료를 찾아보면서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학습에 효과적이다.

 

◆ 체험학습으로 교과서 속 유적지 직접 만나보기

학기 중 자녀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지 못했다면 여름방학에 체험학습을 떠나 보자. 체험학습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체험학습이라고 해서 특정 과목에만 한정 짓지 말고 자녀가 평소 관심 있던 부분을 체험학습과 연계하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특히 사회 과목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게 된다. 교과서 속 유적지를 찾아보는 여행을 한다면 자녀에게 더욱 뜻깊은 여름방학이 될 것이다.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찾아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넣어 문화유산 지도를 만들어 본다. 이중 자녀와 함께 방문 가능한 곳을 찾아보고 체험보고서를 작성한다.

 

예를 들면 5학년 2학기 사회 과목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게 된다. 이중 신라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본다. 사전 정보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체험학습 전에 불국사가 왜 지어졌고, 불국사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사진, 영상, 책 등을 통해 확인한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봤던 정보와 비교해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은 수첩에 기록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인상 깊은 장소나 유적지의 사진을 찍는다.

 

체험학습 후에는 수집한 자료와 느낀 점을 보고서로 작성한다. 보고서 작성 시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다. 활동 주제, 동기, 장소, 일시 등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활동 내용을 정리한다. 이때 초등 저학년은 논리적인 글쓰기가 어렵다면 일기 방식으로 표현해도 좋다. 초등 고학년은 자신의 의견을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한다. 더불어 체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인상 깊었던 경험에 대해 떠올려서 정리하고, 현장에서 찍은 사진, 입장권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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