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1년 연속 중고등 교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좋은책신사고는 2011년 첫 선정된 이후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든 브랜드는 산업별 1위 브랜드 가운데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뜻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선호도와 이용가능성 등 브랜드 충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최단기간 35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중고 수학 베스트셀러 ‘쎈’을 중심으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수학 콘텐츠 개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난이도와 학습 목적에 맞춰 라인업을 세심하게 구성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에는 쎈의 새 슬로건 ‘수답=쎈’과 함께 새 로고를 공개하면서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자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하는데 힘썼다.

이 밖에도 2007년 중고등 참고서로 첫 출간되어 초등까지 대한민국 대표 기본서로 자리 잡은 ‘우공비’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2500만 부를 돌파하며 초중고 전과목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작년이야 말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끊임없이 소비자 의견을 듣고 교재 개발에 힘쓴 해였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믿고 선택해 준 결과 중고등 교재 브랜드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확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